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LSD가 환각 작용을 제거 후 복용하면
두통 억제효과가 있다고 베를린의 한 실험을 통해 밝혔다.
[CBC뉴스|CBC NEWS] 베를린의 한 실험으로, 심각한 두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환각 작용을 제거한 LSD를 투여 받은 후 2주에서 길게는 한 달이 넘게 두통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죽고 싶어질 만큼 고통스러운 두통에 대해서 밝혀진 이유는 없지만 그 두통은 믿을수 없는 머리의 고통과 심한경우 얼굴 전면의 고통을 호소한다.
더욱이 환자들은 이 고통을 눈알을 뽑아내는 고통이며 하루에도 여러 번 일어나고 그 증상이 일어나는 기간도 몇 주나 가기 때문에 몇몇 환자들은 깨끗한 산소를 마심으로서 고통을 이겨내거나 협심증에 쓰이는 베라파밀이나 편두통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LSD를 사용함으로서 이런 두통을 호소하는 5명 환자 모두가 상태의 호전을 보였다.
물론, LSD는 알버트 호프만에 의해 처음 생산 후 직접 복용하며 그 효과를 경험했으며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이미 다른 질병에도 사용되어 잘 알려져 있다.
정부에서는 LSD를 사용하는 것이 질병 치료에 아무런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LSD를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다.
CBCi WPi 객원기자 강춘근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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