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원, 젊은 피 앞세워 결승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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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원, 젊은 피 앞세워 결승 간다
  • 서하나
  • 승인 2011.07.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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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CBC뉴스|CBC NEWS]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만났던 부산과 수원이 이번에는 리그컵 결승으로 가는 4강에서 혈투를 벌이게 됐다.

양팀은 K리그와 병행하는 일정을 고려, 주전들을 제외한 채 유망주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려 한다. 양팀은 8강전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결승에 가겠다는 의지를 잘 버무려 승리를 얻으려 한다.

부산은 스리톱의 가운데 공격수로 박희도를 내보낼 계획이다. 한동안 2군으로 밀려났던 그는 포항전 결승골로 부활을 알렸다. 성남과의 16라운드에서는 전반 45분만 소화해 수원전을 대비했다. 부산은 박희도의 빠른 돌파와 문전 결정력으로 수원의 골망을 위협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하태균을 내보낸다. 유연한 움직임이 장점인 하태균은 페널티지역 내 혼전 상황에서 탁월한 결정력을 갖고 있다. 하태균은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부산전 득점을 달성할 각오다.

부산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이 지쳐가고 있어 걱정이지만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가보겠다. 4강 상대인 수원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보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윤성효 수원 감독은 “K리그에 비중을 두고 리그컵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다양하게 선수를 기용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부산은 2006년 6월 6일 이후 지난해까지 수원전 15경기 연속 무승(5무 10패)을 기록하며 ‘수원 징크스’에 시달렸다. 그러나 지난 5월 수원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수원 징크스를 시원하게 털어냈다.

CBCi 스포츠엔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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