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i 마리엔모리
[CBC뉴스|CBC NEWS] 어린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스타는 단연 학교 앞 문방구 집 아이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공짜로 문구 류나 장난감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는데, 어린 아이들의 눈으로 봤을 때는 손에 닿는 것은 뭐든지 황금으로 바꾸는 마이더스 손을 가진 부러운 친구였다.
누구나 어린 시절 문구류에 관련된 추억이 있다. 짝꿍과의 치열한 지우개 따먹기라든가, 아니면 마음 속으로만 좋아하던 여자 아이가 두고 간 필통 같은 것들, 가슴 두근두근 하는 기억들이 때로는 애절한 마음과 함께 문득 찾아온다.
친구에게 줄 선물도 전문점이 아닌 대게 문방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단순히 필기류와 준비물을 구입하는 1차원 적인 장소가 아니라 문구점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우정과 꿈이 가득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소중한 선물의집이었다.
이런 옛 감성을 자극하며 올바른 프렌차이즈를 표방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펼쳐 진 ‘제24회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마리엔모리는 팬시점, 문구점, 선물의집을 복합매장화한 프렌차이즈 창업 회사로 소규모 점포,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창업의 대상인 PC방이나 편의점은 기본 1억 이상의 적지 않은 창업 자금이 들지만 마리앤모리는 3~4천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하다.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투자 금에 대비해 수익률이 높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큰 매력이다.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는 점과 아직 경쟁 시장이 치열하지 않다는 것도 문구점창업의 장점 중 하나다. 현재 문구점 프랜차이즈창업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회사는 모닝글로리, 아트박스, 드림디포, 색연필 등 4~5개 메인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고, 더구나 주문제작형 맞춤선물, 포토북, 디자인문구류를 취급하는 복합형 프랜차이즈는 마리엔모리 브랜드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포화 상태나 다름 없는 커피 전문점이나 PC방 사업과 비교를 해보면 한결 여유가 있다.
안정적인 창업과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마리앤모리의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과감하며 아이디어는 기발하다고 할만하다. 5VS 시스템, 투자금 보상 제도로 요약되는 손실 보상 프로그램은 이윤 추구라는 기업의 본래 취지를 뛰어넘어 창업자의 따뜻한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창업으로 제 2의 성공을 노리는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같다. 금전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둬 가족을 지키고, 자녀들에게 멋있는 부모가 되는 것이다. 그런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예비 창업인들에게 프랜차이즈 기업 마리앤모리는 한번쯤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적절한 창업아이템이라고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