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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 뇌 혈액순환 중요'

6월 중순 때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며 밤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고 뒤척거리다 일어나면 피곤함이 몰려온다.

선풍기를 켰다 껐다 여기 저기 시원한 곳을 찾아보지만 더위를 식히기에 부족한 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더울것이라는 기상 예보애 심리적 부담을 느낀다.

그런 가운데 더위에 지쳐 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위 때문에 기운을 많이 빼앗겨 몸이 전체적으로 쇠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과 소화불량을 들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여름에 들어서면 일단 더위에 기운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입맛이 없더라도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예로부터 초복, 중복, 말복이라고 하여 더위가 이어지는 동안 몇 번에 걸쳐 몸의 기운을 보강하는 음식을 섭취하여 더위에 쉽게 지치지 않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지럼증의 원인이 더위 때문만이 아닐 수 있다.

무더위 때문에 지쳐 어지럼증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 것일 뿐이지, 근본적인 원인이 따로 있을 수 있다.

어지럼증,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원인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

어지럼증의 여러 가지 질병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 질병을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데, 모든 어지럼증에 공통적인 문제인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편두통을 동반한 어지럼증,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심인성 어지럼증, 이명이나 난청을 동반한 어지럼증,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외상 후 어지럼증, 만성피로증후군을 동반한 어지럼증 등으로 분류하여 원인을 살펴 치료함으로써 어지러운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원인을 살펴 치료하는 것과 함께 뇌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뇌는 계속적으로 산소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운반하는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 난청, 피로감, 우울증 등이 발생하기 쉬운 것이다.

그러므로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뇌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어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바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 잠깐잠깐 나타나는 어지럼증이 단순히 피로감 때문이라고, 혹은 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친 적이 누구나 한 번씩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어지럼증이 어떤 원인에 의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거나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

어지럼증을 자주 느낄 경우 조속히 전문 의료진을 찾아 원인을 밝혀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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