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카드사 집단 소송 사이트 개설, 참여자수 급증…추가 소송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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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카드사 집단 소송 사이트 개설, 참여자수 급증…추가 소송도 진행
  • 김기철
  • 승인 2014.0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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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CBC NEWS]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집단소송의 대리인으로 나선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희룡 전 의원이 마련한 사이트는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이다. 이곳에서 카드사 정보유출 원고 모집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수천명의 참여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집단소송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회원 수도 4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앞서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은 2월4일 오전 사법연수원 43기 출신 변호사 10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고는 국민카드 피해자 211명, 롯데카드 피해자 152명, 농협카드 피해자 152명 등 514명이다. 피고는 각 카드사와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다.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 총 5억여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했다.
 
원희룡 전 의원 등 소송 대리인단은 인지세 외 수임료는 받지 않기로 하는 한편 인터넷에 사이트 개설 후 추가로 원고를 모집해 집단 손배소를 제기할 예정이다.
 
원희룡 전 의원은 “4000만 국민의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서 “앞으로 유출사고가 나면 국민이 개인정보 자기통제권을 발동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원 전 의원과 변호사들은 개설된 사이트를 통해 원고인단을 모집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개인정보 유출 국민변호인단’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한 뒤 소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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