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도 SBS 기자 웃음…'사고 현장서 사담 나누며 웃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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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보도 SBS 기자 웃음…'사고 현장서 사담 나누며 웃음' 논란
  • 노선영
  • 승인 2014.04.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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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서 웃음 포착된 SBS 기자     ©   SBS

 

[CBC뉴스|CBC NEWS] SBS 기자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진행 도중 구조 현장에서 웃음을 보인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샀다.
 
20일 방송된 SBS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에서는 김도현 SSU 전우회 회장과의 대담이 진행되던 중 구조 현장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SBS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오른쪽에 서 있던 기자는 자신의 모습이 방송에 나가는 지도 모르고 사고 현장에서 환하게 웃었고 이 모습은 약 5초 동안 화면에 비쳐졌다.
 
해당 기자는 세월호가 침몰된 바다를 배경으로 웃고 있다가 현장 관계자의 주의를 받고 웃음을 멈췄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결국 SBS는 "해당 기자는 생방송 이후 다음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동료 기자와 잠시 사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 화면을 송출하던 방송 담당자의 실수로 방송대기 중인 기자들의 모습이 잘못 방송됐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비록 기술적인 실수였다고는 하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비통한 가운데 부적절한 장면이 방송돼서 세월호 승선자 가족과 시청자 여러분께 아픔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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