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좋은 견과류가 소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만에 좋은 견과류는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에 좋은 견과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단백질, 칼슘, 철분, 칼륨 등 골고루 담겨져 있어 다이어트식 식품으로 탁월하다.

비만에 좋은 견과류에는 우선 아몬드를 꼽을 수 있다.

아몬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천연식품으로 다양한 성분 가운데서도 비타민E는 100g당 31.2mg 들어 있어 호두(1.8mg)보다 17배 높다.

두 번째로, 호두를 들 수 있다. 호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항산화제가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하루 7개만 먹어도 질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특히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 DHA와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 예방과 뇌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땅콩도 비만에 좋은 견과류로 꼽힌다. 땅콩 10개 정도면 비타민 E의 하루 필요량 5mg을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피스타치오도 비만에 좋은 견과류다.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가운데 칼로리가 낮아 비만 예방이 좋다. 또한 혈당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마카다미아도 비만에 좋은 견과류다. 마카다미아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수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