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트위터 "언론인 너무 믿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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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트위터 "언론인 너무 믿지 마"
  • 안연미 기자
  • 승인 2015.05.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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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트위터

[CBC뉴스=안연미 기자] 김용민 트위터에 언론인을 향한 쓴 소리가 담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날 선 비판과 독설 가득한 김용민 트위터가 언론인의 자세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

김용민 트위터에는 25일 "안타깝게도 세상에서 가장 나약한 존재는 다름 아닌 언론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민 트위터에는 "언론장악 최선봉에 선 자, 보라"면서 "한때는 후배에게 기자정신 가르치던 자 아닌가"라고 언론인의 기본자세가 '기자정신'임을 환기시켰다.

이어 김용민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강직할 것 같았던 그도 힘 있는 사람이 '콜'하면 그 순간 바로 개가 된다"면서 "일개 종업원에 불과한 본질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침에 편집회의하고 낮에는 청와대 임명장 받는 거, 그네 사회에서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언론인 너무 믿지 마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김용민 트위터에 이렇게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기자정신'을 강조하며 사회 정의와 올바른 여론을 전달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보다 권력과 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따른 비판이다.

특히 '국민의 눈과 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정확하고 균형 잡힌 자세에서 벗어나고 있는 언론인에 대한 자성의 요구도 김용민 트위터에 담겨 있다.

비록 냉소적으로 '언론인 너무 믿지 마라'라며 김용민은 트위터에 올렸지만 이는 언론인이 권력에 영향하기보다 '후배에게 기자정신 가르치던 자'로서의 자세를 잃어선 안 된다는 이야기다.

언론인 역시 김용민 트위터에서 지적된 것처럼 '일개 종업원에 불과한 본질'에서 벗어나 올곧은 '기자정신'을 후배에게 가르치던 그때처럼 그 정신을 이어나가야 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란 점이 각인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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