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두고 여야 기싸움 시작…'전운 고조'
상태바
황교안 두고 여야 기싸움 시작…'전운 고조'
  • 황문성 기자
  • 승인 2015.05.26 10: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CBC뉴스=황문성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후보자를 두고 여야가 이날 일찍부터 기싸움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황교안 후보자에 대해 야당이 흠집 내기로 내부 분열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민식 의원은 황교안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쯤 됐지만 여당은 방어에 급급하고 야당은 공격해서 흠집 내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면서 "여의도 정치의 가장 민낯, 국민들이 제일 꼴 보기 싫어하는 정쟁의 장소로 전락한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식 의원은 "야당이 황교안 후보자를 낙마시키는 것이 야당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결과"라며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게 무언가 큰 흠집을 냄으로서, 야당 안의 분열에 대한 관심을 외부로 돌리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민식 의원은 황교안 후보자가 이미 청문회를 한 번 거친 사람인 만큼 이번에는 재탕, 삼탕이 아닌 생산적 청문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출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성공적인 장관이었는가"라며 "또 과거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걸린 것들이 지금 현재 어떻게 처리됐는가 하는 것들이 굉장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야당으로서는 황교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상당히 강도 높은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황교안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도 이날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황교안 총리 지명은 지금 시기에 적절하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황교안 후보자에 대해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능력 있는 사람을 계속 쓰는 것"이라며 "국가 일이 실험대상이 아니고 능력이 검증되고 대통령과 소통이 잘되면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 의원은 "이 자리에 쓰고 저 자리에 쓰고 하는 것은 결과로 판단할 문제"라며 "그 자체를 가지고 한 번 쓴 사람은 버리고 새로운 사람을 쓰는 원칙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국가운영의 본질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교안 후보자의 자질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이전에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마치겠다고 한다"며 "협의를 해야 할 문제로, 그런 면에서 유감스럽고 아직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강기정 정책위의장도 "황교안 후보자 지명은 국민 지갑과 나라 곳간을 포기하고 정권 지키기에 올인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해 험난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했다.

☞ 실시간 HOT 뉴스
'간신' 임지연 효과 없었다…흥행 '빨간불'
박지성 김민지, 리틀 박지성 소식…'겹경사'
'정준영과 진짜 동거'…최여진의 파격 '공약'
박신혜 '삼시세끼', 고정 출연도 문제없다
박해진, '젝스키스' 복귀 독려?…충격적 '제안'

 

☞ 이 시각 주요 뉴스
노건호, 김무성 향해 직격탄…역시 '부전자전'
이해찬, "이젠 추도 넘어 역사 발전을"
조현아, 역시 '돈의 힘'일까?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 '빨간불'
[TV 5] 대중 마음엔 유승준 자리 없었다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법제화, 당신의 생각은?
K -트롯, 전 세계에서 통할까?
카페 등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 정책, 투기 심리 잡을까?
'민식이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당하다 VS 비싸다' ...배달료 책정 금액에 대한 의견은?
‘인천공항 정규직화’ 반대 … ‘역차별’ 주장
진단키트 제품명 ‘독도’ 찬성 VS 반대, 여러분의 의견은?
n번방 사건, 텔레그램 악용 … ‘메신저 책임론’ 대두
유승준 국내 연예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