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주차장에 불법주차 |
[CBC뉴스=표경아 기자]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불법주차를 했다가 시민들에게 망신을 톡톡히 당한 남성이 화제다.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24일(현지시간)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주차한 한 남성의 차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의 자동차는 보통 차와는 달리 하늘색 포스트잇으로 도배돼 있었다.
파란 포스트잇으로 도배된 차량에는 장애인 표시가 선명히 그려져 있어 한눈에 봐도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불법 주차를 한 차인 것을 알 수 있다.
차량 주위로 몰려든 시민들은 장애인 주차장에 불법 주차한 차량의 주인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포스트잇으로 차량을 도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 주인은 창피했는지 차량에 붙은 포스트잇을 황급히 뜯어내고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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