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부터 암벽 오른 '최연소' 클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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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부터 암벽 오른 '최연소' 클라이머
  • 김유경 기자
  • 승인 2015.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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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소 클라이머 (사진=페이스북)

[CBC뉴스=김유경 기자] 생후 8개월에 인공암벽을 정복하기 시작한 아기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암벽등반 천재 앨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앨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들 사이에서 '암벽 영재'로 불렸다. 열성적인 암벽 등반가인 어머니 레이첼 파머가 임신한 몸으로도 암벽등반을 계속하며 '태교'를 했기 때문이다.

앨리의 아버지 자크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앨리가 처음 눈을 뜨고 본 광경 또한 암벽 등반가들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인지 얼마 있지 않아 앨리는 직접 암벽을 오르고 싶어 했다. 

이에 부부는 아기의 침대 옆에 소형 암벽 등반 연습용 벽을 설치해 주고 일주일에 다섯 번씩 앨리를 체육관에 데려가 유아용 코스를 오르게 하는 등 앨리의 열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앨리는 신체가 너무 작아 몸에 맞는 등반 장비가 없기 때문에 팔다리만을 사용해 등반하는 볼더링(Bouldering) 종목을 연습하는 중이다.

아기에게 암벽등반을 시키는 것은 위험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부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이들에 따르면 체육관의 암벽 등반 코스 바닥엔 30㎝가 넘는 두께의 안전 패드가 설치돼 있으며 부부는 아이가 암벽 등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부는 신체를 발달시키는 동시에 자존감도 키울 수 있는 멋진 활동에 매진하는 아기를 보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ㆍ[CBCTV] '잘 생겼다 이쁘다...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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