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빨간 도로시 구두에 현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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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빨간 도로시 구두에 현상금
  • 표경아 기자
  • 승인 2015.07.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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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 마법사

[CBC뉴스=표경아 기자] 익명의 영화 팬이 10년 전 도난당한 영화 소품에 약10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은 14일 (현지시간) 1939년에 개봉한 명작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신었던 빨간색 '루비 신발'에 1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밝혔다.

현상금을 건 사람은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익명의 영화팬으로 그는 신발의 정확한 행방과 범인의 이름 이 두 가지 정보에 대해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빨간색 루비 신발은 10년 전 미네소타 소재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뒤 아직까지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다.

영화에서 도로시가 신었던 빨간색 루비 신발은 스팽글이 촘촘히 박혀 있고 깜찍한 리본이 달려 있는 구두로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소품이었다.

실제 영화 촬영에서는 똑같은 루비신발 네 켤레가 사용됐고 도난당한 신발을 제외하고 각각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아카데미 협회 박물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구입 후 기증), 레이디 가가가 25살 생일에 선물로 받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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