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엄마가 4살 딸에게 남긴 편지
상태바
시한부 엄마가 4살 딸에게 남긴 편지
  • 표경아 기자
  • 승인 2015.07.22 13: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한부 엄마가 딸에게 남긴 편지

[CBC뉴스=표경아 기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가 자신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미국 abc뉴스는 21일(현지시간) 4살 난 딸을 위해 40통의 편지를 쓴 시한부 여성 히터 맥마나미의 사연을 소개했다.

맥마나미는 2014년 8월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서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린 딸 브리아나를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했던 맥마나미는 딸을 위해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도 견뎌내고 삶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맥마나미의 노력에도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아 결국 그녀는 곧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하며 딸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브리아나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편지를 쓰기로 한 맥마나미는 브리아나가 처음 이를 빼는 날, 학교 입학, 운전면허 취득, 결혼식, 첫 아기를 낳는 순간 등 딸이 성장하면서 겪을 일들에 대해 40통 이상의 편지를 썼다.

지금도 브리아나에게 줄 편지를 쓰고 있는 맥마나미 "내가 비록 하늘에 있더라도 딸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고 엄마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라며 "그래서 딸에게 작별 인사는 하지 않을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에요. 브리아나를 위해서라도 암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마나미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연은 여러 외신을 통해 퍼지며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ㆍ[CBCTV] '천국의 모델…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고양이'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법제화, 당신의 생각은?
K -트롯, 전 세계에서 통할까?
카페 등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 정책, 투기 심리 잡을까?
'민식이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당하다 VS 비싸다' ...배달료 책정 금액에 대한 의견은?
‘인천공항 정규직화’ 반대 … ‘역차별’ 주장
진단키트 제품명 ‘독도’ 찬성 VS 반대, 여러분의 의견은?
n번방 사건, 텔레그램 악용 … ‘메신저 책임론’ 대두
유승준 국내 연예활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