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최지우와 윤상현 사이의 공기가 심상치가 않다.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 최지우와 윤상현은 둘 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리얼한 부부연기에 촬영진 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쉽게 OK 사인을 받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윤상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최지우가 배려심도 많고, 털털한 성격이다. 게다가 소맥을 좋아해서 잘 맞는다’며 강한 친밀감을 자랑했다. .
최지우 또한 ‘지고는 못살아’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윤상현이 ‘오빠만 믿어’ 라고 윤상현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인 바 있다. 이미 여러 드라마를 거쳐 베테랑 급인 두 주연 배우 사이가 돈독해지자 신바람 나는 것은 다름 아닌 촬영진들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첫 방송을 향해 촬영이 너무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의 기대감이 한층 더 올라가고 있다.
현재 수목극 채널을 KBS의 ‘공주의 남자’와 SBS의 ‘보스를 지켜라’가 1, 2위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렇게 사이가 좋은 두 배우에게는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최지우와 윤상현의 리얼한 부부연기는 오는 2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엔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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