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5] 외국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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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5] 외국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이웃집 찰스'
  • 도수진 기자
  • 승인 2015.07.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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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제작발표회

  

[CBC뉴스=도수진 기자] 단순 여행이나 일시적으로 머물다 떠나는 것이 아닌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를 그린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의 두 번째 막이 열렸다.

 

KBS 1TV '이웃집 찰스'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시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됐다. 이방인들의 한국 정착기를 다룬 KBS 1TV '이웃집 찰스'는 1월 6일 첫 방송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과 한국인의 이방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다.

 

 

'이웃집 찰스'는 한국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외국인의 좌충우돌 적응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방인 학교'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방인 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대형 가방으로 만들어진 세트로 이방인들의 멘토가 돼줄 수 있는 패널들과 함께 그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이웃집 찰스'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에게 주어지는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독과 갈등,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안성진 PD는 "27회 방송 동안 출연자 30여 명의 사연을 방영했고 이런 모습을 통해 다양한 차별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며 "외국인들의 출연이 결정되면 평균 3주쯤 밀착 촬영을 통해 리얼한 모습을 노출한다"고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샤넌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호칭이나 인사를 제대로 배워서 선생님, 선배, 오빠, 언니와 같은 구분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즈베키스탄 식당 사장인 마흐무드는 "좋은 한국 사람들이 참 많다"며 "많은 한국 사람들 몰랐어도 이번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한국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로버트 할리는 "다른 방송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웃집 찰리'에서의 주인공은 바로 외국 분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다르다"며 프로그램의 자부심을 보였다.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리얼 한국 정착기 '이웃집 찰스'는 누구보다 이방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이방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나라, 인종, 종교, 직업 등의 틀에서 벗어나 내 이웃의 인간적인 교감을 형성하고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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