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화산 분출, 주변국도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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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화산 분출, 주변국도 떨고 있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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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화산 분출

[CBC뉴스=온라인뉴스팀] 에콰도르 화산 분출로 주변국이 화산 공포에 떨고 있다. 에콰도르 화산 분출은 최근 늘어난 환태평양 조산대의 활발한 활동 때문으로 보인다.

에콰도르 화산 분출을 포함한 최근 화산 폭발과 분출은 거의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일어나고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판과 주변 판이 서로 만나는 부분에서 에콰도르 화산폭발처럼 화산과 지진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둘레가 고리 모양이어서 '불의 고리'라고 불린다.

14일 두 차례 일어난 에콰도르 화산 분출과 함께 올해 들어 칠레를 중심으로 한 남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불의 고리를 따라 화산분출이 왕성하게 이뤄졌다.

에콰도르는 이번 화산분출에 앞서 5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울프 화산이 33년 만에 분출해 생태계에 큰 위협을 안겼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 동쪽 해안에서 1000km 떨어져 있는 섬들로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준 곳이다.

에콰도르 화산분출은 지난해에도 툰구라와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분출하면서 협곡을 따라 흘러내렸고, 화산재는 10㎞ 상공까지 치솟았다.

에콰도르 화산 분출 외에도 남미에서는 화산분출이 매우 잦았다. 5월 에콰도르 남쪽에 있는 칠레에서 칼부코 화산이 전달인 4월에 이어 분출해 지역 주민 6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4월에도 에콰도르 인근 남미 국가에서 화산활동이 재개되며 해당 국가들의 경각심이 높아졌다. 페루 우나비스 화산에서 화산재 분출과 함께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도 화산재를 분출했다. 콜롬비아 네바도 델 루이스 화산은 1985년 폭발해 용암이 분출하며 2만5000명이 사망한 참사를 일으킨 화산이다.

3월에는 칠레 비야리카 화산폭발과 용암분출로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기도 했고, 2월에는 과테말라 푸에코 화산폭발로 화산재가 분출하며 공항이 폐쇄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불의 고리'를 따라 발생한 화산분출은 에콰도르 등 남미 외에 7월 멕시코에서도 일어났다. 당시 멕시코 콜리마 화산폭발로 화산재가 7km 상공까지 치솟고 용암이 분출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어 일본 화산분출도 만만치 않다. 에콰도르 화산폭발이 일어날 즈음 일본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도 화산재 분출 등 폭발 우려가 커졌다. 가고시마에서는 노에라부지마 화산이 5월과 6월에도 분화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 화산이 폭발하며 화산가스를 분출해 일대에 피난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불의 고리'를 따라 인도네시아의 화산폭발도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8월 초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라웅 화산분출로 화산재가 공항까지 날아들며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라웅 화산은 7월에도 분출돼 인근 5개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7월에는 인도네시아 가말라마 화산과 테르나테 화산, 시나붕 화산이 폭발 징후를 보이면서 화산재 분출 활동이 왕성해져 주변 마을 주민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시나붕 화산은 2월과 6월에도 폭발해 적지 않은 피해를 냈다. 또 3월에는 인도네시아 소푸탄 화산도 폭발해 화산재가 4500m 상공까지 분출했다. 

화산폭발과 화산분출뿐만 아니라 '불의 고리'를 따라 발생하는 지진도 왕성해 주변국에게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한편 이번 에콰도르 화산분출이 일어난 코토팍시 화산은 5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에콰도르 화산분출로 에콰도르 정부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주민 수백 명을 대피시키고 화산분출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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