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유천 비공개 입소 |
[CBC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JYJ'의 박유천이 비공개 입소했다. 박유천의 비공개 입소로 JYJ 멤버 2명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박유천은 이날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비공개로 입소해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공익근무로 군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비공개 입소 날짜를 알리며 "구체적인 입대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전날 박유천은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리 자려고 눈을 감아도 오늘은 마음이 감기질 않는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유천은 비공개 입소에 앞서 최근 출연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팬미팅과 JYJ 팬미팅,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 내레이션 재능기부 등 일정을 소화했다.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 후 인기를 얻은 박유천은 2009년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겪은 뒤 멤버 김준수, 김재중과 함께 현재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3인조 그룹 JYJ를 결성했다.
이후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성균관 스캔들'(2010) '옥탑방 왕세자'(2012) '쓰리데이즈'(2014) '냄새를 보는 소녀'(2015)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영화 '해무'(2014)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 비공개 입소는 3월 31일 입대한 김재중 이어 JYJ 중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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