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고, 승객 위한 스크린도어가 근로자에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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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고, 승객 위한 스크린도어가 근로자에겐 위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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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사고

[CBC뉴스=온라인뉴스팀] 강남역 사고 발생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강남역 사고와 비슷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강남역 사고는 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남역 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유가족들의 슬픔이 더해지기 때문에 이번 사고와 같은 일은 우리 사회에 씁쓸함을 남기곤 한다.

강남역 사고는 2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한 대가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던 중 발생했다.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20대 직원 A씨가 달려오는 열차에 빨려 들어가 사망한 것이 강남역 사고다.

이번 강남역 사고와 같이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혼란이 야기되기 때문에 안전수칙이 빡빡하게 운영되고 있는 편이다.

스크린도어 정비와 관해서도 '지하철 운행시간에는 승강장에서만 작업한다', '점검 시 2인 1조로 출동한다', '피치 못하게 스크린도어 안으로 들어가야 할 경우 관제 센터에 보고한다'는 등의 안전 수칙이 마련돼 있다.

이는 2013년 발생한 성수역 사고로 인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강남역 사고 조사 결과 이런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관제 센터에 보고하지 않은 채 스크린도어 정비에 들어갔고, 작업 역시 혼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이어진 강남역 사고 수습으로 2호선 운행은 1시간가량 중단됐다. 경찰은 A씨가 수칙을 어긴 채 작업을 한 경위 등 정확한 강남역 사고 원인 조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강남역 사고로 한동안 잠잠했던 지하철 사망사고가 다시 이어졌다. 올해에는 지하철 사망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거의 모두 자살로 결론 났지만, 지하철 안전사고는 해마다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7월 10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한대앞역으로 가던 당고개행 열차에 방글라데시인 한 명이 뛰어들어 숨졌다.

당시 열차 기관사에 따르면 열차가 오기 전 이 외국인은 선로에 누워있었고, 기관사는 급하게 전동차를 세우려 했지만 결국 사고가 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상하행선 열차가 30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또한 4월에는 같은 호선인 안산역 인근 선로에서 40대 남성 한 명이 열차로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고, 1월에는 진위역, 금천구청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자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원인불상의 연기가 피어올라 지하철 운행이 정지되는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등 대안책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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