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이 너의 아버지다'…팬들 염원 이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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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이 너의 아버지다'…팬들 염원 이뤄지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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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팬들에게 응답하다(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CBC뉴스=온라인뉴스팀] 손흥민이 토트넘의 품으로 들어갔다. 과거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바라며 외쳤던 '손흥민, 토트넘이 너의 아버지다'라는 것은 현실이 됐다.

이적 진행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홈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은 26일 시작됐다. 지금까지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애를 받았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달랐다.

원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이 라치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더해 경기장에서도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 시각 독일과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에서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찰하노글루가 손흥민에게 실망감을 표현했을 정도로 비밀리에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진행됐다.

최초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을 때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1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 원)선으로 거론됐다. 

결국 28일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얼굴을 드러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3000만 유로로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최초 손흥민 영입 시 지불했던 1000만 유로(약 131억 원)보다 3배가량 뛴 가격에 거래한 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공백을 곧장 메웠다. 레버쿠젠은 이날 슬로베니아 대표팀 미드필더 케빈 캄플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했다. 캄플은 과거 로저 슈미트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에 성공하며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가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프로 데뷔 시절부터 레버쿠젠에서의 활약상까지 소개하며 영입 사실을 공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달고 뛴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은 구단 측뿐 아니라 팬들의 환대까지 받고 있다. 토트넘 팬들의 손흥민 사랑은 수년 동안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2010년 함부르크에 입단했던 손흥민은 2013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함부르크의 보석으로 불렸던 만큼 유수의 구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열성적이었던 구단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 팬들까지 손흥민에게 열광했다. 토트넘 팬들은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성인 '손(SON)'을 인용해 "SON(손흥민) 토트넘이 너의 아버지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구애하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 팬들의 바람은 이뤄졌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을 누비게 됐다.

손흥민은 아직 정식 경기를 치르지는 않았지만 30일 열렸던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에 들어와 박수갈채 속에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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