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상중 세모자 사건 |
[CBC뉴스=온라인뉴스팀] 김상중이 '세모자 사건'의 원본 영상에 대해 충격적인 장면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세모자 사건' 영상에서 모자이크 너머 아이들의 표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김상중은 '세모자 사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치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밤 11시15분 SBS '힐링캠프' 방송에서는 김상중이 출연해 "'그것이 알고싶다'를 오래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근 논란이 일은 '세모자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세모자 사건'의 경우 취재해 달라는 시청자 의견이 많아서 나도 궁금했다"면서 "내용을 훑어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내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 사건에 대해 생각도 않고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상중은 '세모자 사건'에 대해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 했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는 있는 그대로 원본 영상들을 봤다"며 "제일 충격적으로 본 장면은 PD가 나가고 나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상중은 이어 "모자이크 너머에 있던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열네 살 먹은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상중은 '세모자사건' 외에도 시청자 MC와 신조어 배틀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상중은 '야자'와 '뻐카충' 등을 맞추는 여유를 보였으나 '낄끼빠빠'라는 단어에서 막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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