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 희귀 질환 급증으로 '공포'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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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 희귀 질환 급증으로 '공포' 커졌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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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먹는 아메바

[CBC뉴스=온라인뉴스팀] 심할 경우 사람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뇌먹는 아메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뇌먹는 아베바의 등장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뇌먹는 아메바로 인해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뇌먹는 아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를 부르는 말로 주로 따뜻한 민물에 살다가 물놀이는 하는 사람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중추신경계를 타고 3~4일 만에 뇌에 이르러 뇌세포를 파괴한다.

뇌먹는 아메바가 뇌를 파괴할 때 두통과 고열,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키게 되는데 심할 경우 환각과 마비 증세가 오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뇌먹는 아메바뿐만 아니라 뇌를 파괴하는 기생충은 우리나라의 경우 영화 '연가시'를 통해 공포로 다가왔다. 영화에서 연가시가 사람 뇌를 조종해 물에 뛰어들게 한다는 내용이지만 실제 연가시는 사람 몸에 기생할 수 없다.

하지만 몇 해 전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돼지고기를 통해 뇌를 파괴하는 기생충에 감염된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는 뇌손상을 일으키는 유구조충(갈고리촌충)으로, 유구조충에 의해 사람 뇌가 손상돼 발병하는 질환을 뇌유낭미충증이라고 부른다.

유구조충에 감염되면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격렬한 발작 또는 실명을 하게 되고, 혼수상태에 이르기까지 심각성은 매우 크다.

유구조충은 주로 돼지의 몸속에 사는 기생충으로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돼지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유구조충을 예방할 수 있다.

유구조충은 뇌에 커다란 주머니 모양의 혹(낭종)을 만들어 성충이 되기 전까지 애벌레 형태로 자라는데 이 낭종 때문에 뇌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또 최근 '키스벌레'로 알려진 트리아토마가 옮기는 샤갸스병도 뇌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질환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주로 중남미에서 발생하는 샤갸스병은 트리아토마로부터 나온 기생충인 크루스파동편모충이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 발병한다.

트리아토마는 입술 주변을 물기 좋아해 '키스벌레'로 불리지만 벌레가 문 자국을 긁으면 나는 생채기를 통해 이 크루스파동편모충이 몸속으로 들어가 심폐기관과 신경기관 등에 기생하면서 심폐기관의 근육을 씹어 먹으며 심 정지를 일으키거나 뇌를 파괴한다.

샤갸스병은 라틴아메리카에서 800만~1100만 명을 감염시키고 해마다 1만1000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한편 미국 휴스턴에서 뇌먹는 아메바로 14세 소년이 사망했다. 앞서 올해 4월과 7월에도 희생자를 낸 뇌먹는 아메바는 지난 53년간 미국에서 133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이 고작 3명에 불과할 만큼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뇌먹는 아메바는 주로 호수나 강물, 온천 등의 물에 존재하는데 고온의 물과 고임 물에서 뇌먹는 아메바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호수나 강에서 물놀이를 할 때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잠수는 꼭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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