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승연 '엄친딸'(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방송장면) |
[CBC뉴스=온라인뉴스팀] 한승연이 '엄친딸'임을 인증했다. 과거부터 이야기가 나왔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한승연의 '엄친딸' 면모가 주목을 받았다.
과거 방송을 통해 진행한 인터뷰로 한승연은 '엄친딸'로 비춰지기 시작했다. 한 방송에서 한승연은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과 명문대 의대 준비 경험을 소개했으며 그저 아이돌 가수로만 알려졌었던 한승연은 이때부터 '엄친딸' 대열에 합류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일 방송에서는 한승연이 '엄친딸'이라는 것이 다시금 증명됐다. 영어 시간이 다가오자 한승연의 진가가 드러났다.
신수지와 함께 전학을 오게 된 한승연은 영어 선생님의 요청으로 책에 적혀있는 영어 문장을 읽게 됐다.
자신이 지목받지 않도록 눈을 피하기도 하며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막상 책을 읽게 되자 한승연은 원어민 버금가는 발음을 선보였다.
당황해하는 한승연을 보고 기대치 않았던 일부 학생들은 한승연의 발음을 듣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 측은 '알고 보니 미국 명문고를 다녔던 엄친딸'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한승연이 '엄친딸'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또한 한승연은 받아쓰기도 척척 해냈고, 선생님의 질문에 곧장 답변하는 등 '죽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엄친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아이돌 가수로서의 춤사위도 선보였다.
수업시간 도중 선생님은 '재능기부' 경험을 질문했고, 한 학생은 "춤을 춰서 친구들을 즐겁게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학생은 자신이 카라의 팬임을 밝히며 '맘마미아' 춤을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선생님이 춤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학생은 교실 앞으로 나왔다.
한승연 역시 앞쪽으로 나와 이 학생과 함께 '맘마미아'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고, 교실은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한편 한승연이 출연했던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펼쳐졌으며, 한승연을 비룻해 김정훈, 강남, 홍진호, 추성훈, 신수지와 미국을 대표하는 농구선수였던 샤킬 오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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