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관…최고 대우 받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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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관…최고 대우 받게 되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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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관

[CBC뉴스=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열병식을 참관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어떤 예우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전승절 열병식은 중국이 항일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함께 3일 오전 10시부터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다.

앞서 중국은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는 외빈을 소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먼저 호명하는 등 크게 존중하는 분위기를 풍겨왔다.

더구나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승절 열병식 행사에서 어느 쪽에 자리를 잡느냐를 놓고 어느 나라를 더 예우하는지에 관심이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전통 우방인 러시아를 제치고 최고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흥분도 나타나고 있는 셈.

보통 최고 권력자 왼쪽이 가장 높은 대우를 받고, 오른쪽이 그 다음 대우란 점을 고려할 때 왼쪽에 누가 서는지에 따라 중국에서 생각하는 러시아와 한국의 지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여기에 시진핑 주석이 부인 동반 여부에 따라 오른쪽과 왼쪽 자리의 지위가 달라진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렇게 되면 시진핑 주석 오른쪽이 최고 대우를 받는 셈이 된다. 이는 시진핑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최고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데는 중국 전승절의 의미 때문이다.

러시아의 경우 전승절은 나치 독일이 항복한 날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현재 중국으로서는 '항일전쟁'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을 중국 전승절 열병식 최고 대우 자리에 놓는다는 것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라는 평가다.

▲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관

한편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이뤄지는 열병도 논란이다. 보통 열병식은 국가원수가 뚜껑이 없는 무개차를 타고 군대를 둘러보는 '열병식'과 각 군부대가 국가원수가 있는 단상 앞을 행진하는 '분열식'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열병이 이뤄질 경우 중국의 무력시위 이미지가 강조되기 때문에 열병을 뺀 분열만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곧 군사 퍼레이드 수준과 같다.

이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의 불편한 요소가 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게는 6·25전쟁 당시 북한 측에 서서 우리 쪽에 총을 겨누며 전쟁을 벌인 중국군의 축제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전승절 열병식을 '군 퍼레이드 참관'이라고 표현하며 열병이 빠진 열병식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한편, 행사의 성격과 의미에 더 비중을 뒀다.

타이완 역시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중국 공산당보다는 국민당이 항일전쟁을 주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초강대국이 된 중국이 전승절과 열병식을 성대하게 하면서 역사적 사실이 흐려진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은 전승절을 '국공합작'으로 내세우고 있고, 롄잔 전 국민당 주석이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하면서 모양새는 나오고 있지만 타이완 내 불만의 목소리를 커지면서 이런 불편함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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