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5] 국내 첫 상륙한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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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5] 국내 첫 상륙한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 권종영 기자
  • 승인 2015.09.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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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어포더블 아트페어'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작가들이 서울로 모여들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는 명작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는 1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영국 본사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1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만큼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등 13개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지금까지 아트페어에는 16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40만5000여 점이 판매됐다. 판매 수익만 2억3000만500파운드(한화 약 4000억 원)이다.

성과나 역사도 괄목할 만하지만, '어포더블 아트페어'은 신진 작가들을 양성·후원하고, 대중이 미술 작품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 있어서 의미가 크다. 또한 아트페어 측은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어린이 아트 프로그램이나 기부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글로벌 브랜드 아트페어인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에는 20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유명 갤러리를 비롯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40여 개 해외 갤러리가 이번 페어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페어에는 국가별 특색을 드러낸 작품,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작품 등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미술품들이 전시돼 있다.

화려함 속에는 작가들의 각고의 노력이 드러나 있다. 'L, O, V, E' 4가지 알파벳으로 꾸민 조형물, 달걀 껍질과 자개 등으로만 작업한 작품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주최 측은 외국 참가 갤러리를 위해 부스별 통역 안내요원을 배치해 갤러리 측과 관람객 모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education space'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어린이 아트 스튜디오, 아트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캐나다 갤러리 아테리아 소속 조나단 아우클레어는 "한국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관람객들이 우리 작품을 좋아하는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럽다"고 페어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는 13일까지 진행되며 12세 미만, 65세 이상인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CBC뉴스|CBCNEWS] 권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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