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정면돌파'로 이미지 바꾼다…핵심 공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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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정면돌파'로 이미지 바꾼다…핵심 공방은?
  • 김석진 기자
  • 승인 2015.09.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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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회장

[CBC뉴스|CBCNEWS]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신동빈 회장의 국감 출석은 10대 그룹 총수로는 처음이다.

신동빈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감 때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 10일 증인 채택 직후 신동빈 회장은 성실히 준비해 출석하겠다고 밝히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보통 국감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해외출장이나 신병 등을 이유로 출석을 피해왔다.

그룹 총수뿐만 아니라 최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쿠팡의 김범석 대표도 '농구 중 부상'을 이유로 국감에 불참하는 등 기업인의 국감 회피 사유는 갖가지였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의 국감 출석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그동안 경영권 분쟁 등 악화된 롯데그룹 이미지를 국감 출석을 통해 쇄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동빈 회장은 2012년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근 형제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한 지배구조와 '반롯데' 정서 등으로 롯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돼 국감 증인 출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국회 정무위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이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험악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정무위 국감에서 의원들은 신동빈 회장을 향해 롯데사태로 재벌개혁의 불씨를 키운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경영권 분쟁과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형제간 경영권 다툼과 복잡한 순환출자 등도 지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신동빈 회장이 약속한 개선안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인지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에 골목상권 등과의 상생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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