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5] 유리·배성재, 우리나라 랠리스트 열풍 이끈다…'더 랠리스트'
상태바
[TV 5] 유리·배성재, 우리나라 랠리스트 열풍 이끈다…'더 랠리스트'
  • 권종영 기자
  • 승인 2015.10.14 17: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 캐스트로 유명한 아나운서 배성재와 얼마 전 수준급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운동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소녀시대의 유리가 뭉쳤다. 배성재와 유리는 랠리 드라이버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을 대표할 랠리 드라이버 선발 서바이벌 오디션인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더 랠리스트'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임에도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랠리 드라이버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가 출신의 드라이버도 세계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적인 랠리 드라이버가 없다. 속도를 경쟁하는 F1의 경우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됐지만, 이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랠리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상황.

특히 전 세계적으로 6억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 랠리 대회의 인기가 높은 만큼 SBS는 랠리 붐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더 랠리스트'를 준비했다.

제작진 측은 운동과 친숙한 두 인물인 배성재와 유리를 MC로 낙점했다. 또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심사위원으로는 우리나라 1세대 카레이서 박정룡 교수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김재호 사무국장을 선정했다.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더 랠리스트'는 큰 화제를 몰고 왔다. 5000대 1이라는 경쟁률뿐 아니라 현재 활동하는 연예인, 항공사 기장으로 근무 중인 파일럿, 네일 아티스트, 김밥집 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지원은 방송 전 관심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경쟁은 그만큼 치열했으며, 우승자가 되기 위해 그들이 갖춰야 할 자격도 까다로웠다. 총 10부작으로 진행되는 '더 랠리스트'의 일부 촬영을 끝내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성재와 유리는 참가자들의 열의와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유리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멋있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운전, 실력, 정신력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특히 여성참가자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이겨내려고 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그들의 열정을 소개했다.

배성재는 "랠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리와 위험천만한 경기 현장을 찾아 관전하거나 시승을 해봤으며, 합숙을 하면서 공부하기도 했다"면서 "감정이 격해져 언쟁을 벌일 만큼 심사위원들 역시 한 명, 한 명 선발할 때마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은 랠리에 대한 매력을 알리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배성재는 "WRC가 1년에 13번씩 열릴 만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모터스포츠"라며 "도심이 아닌 시골에서 열리는 만큼 골프처럼 자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유리는 "엔진 소리를 듣고, 자연 경관을 느끼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린다"면서 "여성 시청자가 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두 MC가 진심을 다해 랠리를 알리려는 의지를 밝힌 만큼 SBS 새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가 국내에 많은 파장을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 우승자를 선발하는 경기를 생중계로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랠리스트'는 17일 새벽 0시 1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예정이다.

[CBC뉴스|CBCNEWS] 안연미 기자

반응이 쎈 CBC뉴스 press@cbci.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리얼 세상이 궁금할 때? 지금 '리플쑈' 눌러봐
정동원 군과 가장 잘 어울리는 CF는?
“배달비 비싸다” … ‘근거리도 같은 비용 부당’
미스터트롯 임영웅과 듀엣이 어울릴 가수는?
댓영상 원픽 라면은 ‘진라면’
정동원, ‘식을줄 모르는 인기’ … 핫한 십대 스타 부각
김호중 '너나나나' ...미리 듣기
“북한 대남 비난, 강경 대응해야” … ‘눈에는 눈’
공군 벙커파괴폭탄 위력을 살펴보면? … 지하요새 쑥대밭으로
'타우러스' 미사일, 정밀함의 '끝판왕' … 위력 살펴보니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