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인간적으로 실망했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을 만들려고 세계를 한 바퀴 돌면서 운동을 해줬는데 반 총장은 노 전 대통령 장례식에도 안왔다고 저서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에서 섭섭함을 표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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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통일부 장관을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로 바꿔라.”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 교체가 북한에 시그널(신호)을 줄까 봐 걱정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걱정되면 차라리 조 전 대표로 바꾸라고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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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의원, 늦기 전 지금이라도 소신 표명해야 한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주민투표와 관련, “서울시민들이 판단할 일”이라는 요령부득한 둔사(遁辭)로 그의 분명한 입장을 은익(隱匿)해 버리면 한나라당의 박근혜 지지 당원들은 거기서 그릇된 신호를 받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일침을 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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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내용 없는 구호를 갖고 온 세상을 요란의 요지경으로 만든다.”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박근혜 전 대표가 미국의 외교전문 격월간지 '포린 어페어스' 9·10월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을 선보인 데 대해 "알맹이가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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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상급식 투표율이 25%만 넘으면 성공이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투표율 33.3%가 넘지 않으면 개표하지 않도록 한 주민투표법을 손볼 필요가 있다면서, 투표율 33.3%가 넘지 않아 개표하지 않더라도 무승부라고 주장하며.
CBC뉴스 최소리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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