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대로 공부해라! (31)] 행동이상형,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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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대로 공부해라! (31)] 행동이상형,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
  • 박유현 기자
  • 승인 2016.0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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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누구보다도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활발하고 적극적이면서도 리더십이 요구되는 일이나, 나중에 자기 사업으로까지 확대해나갈 수 있는 일이면 더욱 바람직하다. 

행동이상형은 대개 문과 계통이나 예체능 계통의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레저 관련 분야나 신문 방송, 산업디자인, 관광 분야, 광고, 판매, 사회복지, 상담 심리 분야도 좋고, 직업으로는 디자이너나 가수, 연예인, PD, 관광 종사자, 영업직,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저널리스트, 목회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성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일에 종사하든 간에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경영 관련 분야의 공부를 같이 해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장의 의미 

행동형이나 행동이상형에게 반장을 시켜보라는 데에는 리더십을 길러주라는 의도 외에 공부를 하게 하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학교에서 반장이나 학생회장이 되려면 웬만큼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반장을 해보라는 말 속에는, 적어도 반에서 5등 안팎은 해야 하지 않느냐는 요구가 담겨 있는 것이다. 

특히 행동이상형들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은 반드시 갖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런데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갖고 싶은 것도 아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공부를 갖고 싶은 것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반장이나 학생회장 같은 간부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일단 아이에게 반장이나 학생회장의 역할이 주어지면 책임감이 생기면서 전보다 한층 신중해지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김만권 연우심리개발원 대표(심리학 박사)

[성질대로 공부해라!]의 저자 김만권 연우심리개발원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심리학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연구강사, 한국학교심리학회 회장,연세대학교 겸임교수, 명지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주임교수,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및 상담위원 등을 역임했다. 논문으로 <학습유형에 따른 진로 성숙도와 진로흥미>, <진로상담 전문가 활용가이드>, <학교성적 끌어올리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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