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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이동인원, 수월한 한국 vs 전쟁 같은 중국

설 연휴 기간 이동 인원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 상황이나 사고 등은 현저히 낮아 수월한 도로 상황을 보이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 인원이 310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량과 해외 출국자 수를 합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설 연휴 이동인원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8일 설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3.3% 증가한 총 505만 여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교통사고 피해자는 전년보다 52% 감소한 3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수 또한 지난해 4032명에서 올해 2107명으로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체크, 졸음 쉼터 확대 등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경 시간을 살펴보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대비 최대 약 1시간 30분이 늘어난 수치다.

해외로 나가는 출국자 수의 경우 전년대비 13.9% 증가한 61만 4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는 이를 대비해 수화물 처리 등에 보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또한 국토부 측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관계 기관과 상황 모니터링 반을 가동, 항공기 안전운항 조치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설 연휴 이동인원은 어떨까? 

중국의 매체 CCTV와 중국교통당국은 각 도시의 기차역,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룬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표를 구하기 위해 2~3일 동안 노숙을 하기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춘절 기간에는 29억명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출처:AP통신)

중국의 고속열차인 가오티에의 티켓 뿐 아니라 일반 열차, 비행기, 버스 등의 예약은 이미 한 달 여 전에 끝난 상태며, 어렵게 티켓을 구한다 해도 고향까지 가는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2016년 중국의 공식적인 춘절 연휴는 7일부터 13일 까지지만, 연후 전후를 포함해 고향을 방문하는 총 기간인 '춘원'은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중국 교통 당국 측은 이번 '춘윈' 기간 이동인구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연인원 29억1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당국은 춘절을 맞아 무려 84만 여대의 고속버스를 특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선박 2만여대, 열차 3000대 정도를 추가 배치했다.

이뿐 아니라 중국의 춘절은 '지구상 가장 큰 대이동'이라 불리는 만큼, 해외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도 600만 명에 육박한다고 전해졌다.

한국에도 6만 여명의 관광객이 춘절을 보내기 위해 입국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미국, 호주 등도 춘절 기간 주요 관광지로 꼽혔다.

 

신동혁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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