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성추행' 파문으로 물러났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을 복원해 '내 영혼의 상처-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다.
윤 전 대변인은 "언론이 말하는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무려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워싱턴 검찰에서 나에게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소를 하지 않은 사실은 법적으로 아무리 살펴보아도 나에게 죄가 없었다는 법적 결론이 나기 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화 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인생사 그야말로 사필귀정"이라며 자신은 무죄임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윤 전 대변인의 억울하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그렇게 억울했으면 미국에 남아 수사기관에 출석해서 성실히 답변해 무죄임을 밝혔으면 되는데" "3년간 입도 벙끗 못하더니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법적으로만 무죄면 죄가 없는 것이냐" 등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창중, 박근혜가 고른 남자답다"라고 쓴 글을 올렸다.
이어, 8일 진 교수는 "아아, 이것은 예술입니다"라고 윤창중 박근혜 관계를 비판했다. 진 교수는 쓴 글과 함께 한겨레 신문의 만평을 공유했다.
진교수가 올린 만평에는 윤창중 박근혜가 한 컷안에 있었다. 만평 제목도 소울 메이트였다.
앞서 2013년 5월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주미 한국대사관의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책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워싱턴DC 검찰이 기소하지 않아 2016년 5월 7일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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