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종영, 잊을 수 없었던 시간들… '개편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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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종영, 잊을 수 없었던 시간들… '개편 물결'
  • 이소정 기자
  • 승인 2016.08.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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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 많은 출연진들을 스타덤에 올려 놓으며 주말의 재미를 책임지던 강호동의 '스타킹'이 종영한다.

'스타킹'은 SBS를 대표하는 예능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지만, 아쉽게도 9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스타킹'이 종영할 예정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의 종영 소식이 들려왔다. 오늘(9일) 밤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종합할 예정이다.

이에 '스타킹'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그 동안 프로그램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을 간추려 소개한다.  

최근 '스타킹' 종영 편에는 송소희, 김호중 등 프로그램을 거쳐간 스타들을 찾았다. 송소희는 '스타킹'으로 인해 '국악 소녀'로 거듭났다.

송소희는 12살의 나이에 '국악 소녀'로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작은 재능을 빛날 수 있게 도와준 '스타킹'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강호동도 '스타킹' 종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속사 SM C&C를 통해 "'스타킹'이 마지막 방송이라니 아직 실감은 안난다"라고 운을 뎄다.

그러면서 "9년 동안 분에 넘치게 사랑을 받았고 직접 스튜디오에서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타킹'은 제게 많은 인연을 선물한 프로그램입니다. 연예인 아닌 일반 시청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배운 것도 느낀 것도 많았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가는 호동이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스타킹'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소희 외에도 김호중은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스타킹'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스타킹 종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촬영에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는 소감과 함께 근황을 공개하며 훌쩍 자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SBS는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또한 제작진은 시각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던 천재 피아니스트 예은이의 근황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타킹'의 김태형 PD 또한 마지막 방송에 아쉬워하면서, 일반인이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동안 '스타킹'은 모델 유승옥, 해외 가수 채리스 펨핀코, 국악소녀 송소희, 트레이너 숀리, 헹스타일리스트 차홍 등을 스타덤에 올렸다.

이날 SBS에 따르면 '스타킹'의 MC강호동은 지난 마지막 녹화에서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 순간 이 무대에 설 때마다 배워 가는 게 있었다. 각박한 현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창구로 스타킹의 문을 두드려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따.

한편, 이번 SBS의 개편은 평일 밤 11시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파일럿 프로그램 중 화제성이 높은 프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월요일 밤 11시대에는 꽃놀이패', 금요일 밤 11시대에는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화요일 저녁 9시대에는 '맨인블랙박스'가 방송되고, '웃찾사'는 수요일 밤 11시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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