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중국은 5천년 미국은 50년 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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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중국은 5천년 미국은 50년 우방
  • 최재원 기자
  • 승인 2016.09.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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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혹평을 남겼다.

12일 김용옥 교수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국내의 정치적 현안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도올 김용옥 교수

김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자기 아버지의 0.00001도 못 배웠다"고 혹평했다. 김 교수는 "70주년 중국 열병식에 간 것 말고는 뚜렷하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게 별로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만 해도 생각에 스케일이 있었다. 미국 문제에 대해서도 절대 미국 뒷다리만 붙들어야 산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하면 경제개발을 해서 힘의 기반 위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우리가 미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박정희 대통령과 비교하며 "박정희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그런 틀을 0. 000001도 배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북한의 핵실험 등에 대한 대응에 "국민을 곤경에 빠뜨려놓고 국민을 불순세력이 준동하고 있다며 망측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런 말들을 쏟아내는 정부가 국민의 정부냐"고 지탄했다.

또한 김 교수는 대북정책에 대해 "사드 배치하고 개성공단 폐쇄하고……. 망측하다. 이게 정책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권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핵무장론에 관해서는 "우리 국토에다가 스스로 원자폭탄, 핵폭탄을 그냥 퍼붓겠다는 얘기를 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는 "남경필, 유승민 이런 사람들을 카드로 내놓으면 반기문의 1000배가량은 세다. 오히려 반기문이 나온다면 야당에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보았다. 그는 2017년 대선에서 승리할 대선 후보의 자세로 '무아지경'과 '통합'을 내놓았다.

도올은 중국은 5천년 우방이고 미국은 50년 우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올(檮杌)'이라는 호로 유명한 김용옥은 대학교수이자 학자이며 철학자, 사상가, 언론인, 한의사이다. 방송을 통해 여러 강의를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지난 5월 JTBC '차이나 도올'을 통해 ‘철학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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