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논객으로 잘 알려진 김갑수 씨가 내년 야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암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갑수 씨는 지난 15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또한 야당이 대권을 쟁취하게 되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정원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국가정보원장이 작살낼 놈을 작살내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그러나 야권 후보의 암살 등 엄청난 인명살상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59년 1월 서울생인 김갑수 씨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와 본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시 '저녁산책‘으로 등단했고 이후 웅진출판사 편집부장과 문화일보 클래식 담당 객원기자, 한겨레신문 정치 칼럼니스트, 국제신문 칼럼니스트, 세종사이버대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종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언론과의 과거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벌 구조를 비판한 바 있다. 상위 계층에게 부가 집중되면 결국 공동체가 해체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복지의 주된 수단으로 조세 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건 경제민주화 핵심 5대 과제가 제대로 시행됐다면 어느 정도 빛을 볼 수 있었겠지만 현재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최상위계층의 카르텔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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