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대로 공부해라! (80)] 탐구 성향이 있는 아이 목표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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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대로 공부해라! (80)] 탐구 성향이 있는 아이 목표 정하기
  • 이수형 기자
  • 승인 2017.01.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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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형이 포함되어 있는 탐구형, 탐구이상형의 경우에도 앞에서 설명한 목표 설정의 일반 지침을 따르게 하되,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능력에 맞게 목표를 설정하게 하자

이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의 실력만 쌓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령 웹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을 경우, 대학을 안 가더라도 웹 디자인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물론 웹 디자인을 잘할 수 있는 실력만 있어도 사회에 나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력이 비슷한 두 사람을 놓고 비교할 경우, 대학을 나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회에서의 대우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 유형의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인식시켜 주면서, 그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나갈 것인지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계획대로 하지 못한다고 탓하지 말자

이들은 다른 유형들과 달리, 어떤 목표나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계획에 따라 착실히 일을 해나가는 것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하는 것은 좋지만, 일단 정해
진 목표나 기준은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또 하나, 탐구 성향이 있는 유형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평소 관심이 없는 과목에 대해서는 아예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거나 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가 설령 관심을 갖지 않는 과목이라도 그것이 아이의 장래 목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분명하게 인식시켜 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김만권 연우심리개발원 대표(심리학 박사)

[성질대로 공부해라!]의 저자 김만권 연우심리개발원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심리학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연구강사, 한국학교심리학회 회장,연세대학교 겸임교수, 명지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주임교수,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및 상담위원 등을 역임했다. 논문으로 <학습유형에 따른 진로 성숙도와 진로흥미>, <진로상담 전문가 활용가이드>, <학교성적 끌어올리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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