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소시’·원더걸스…‘걸들의전쟁’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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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소시’·원더걸스…‘걸들의전쟁’ 카운트다운
  • 서하나
  • 승인 2011.0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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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CBC NEWS] 투애니원(2NE1), 에프엑스(f(x)), 미쓰에이(miss A), 포미닛, 씨스타, 티아라, 애프터스쿨, 브레이브 걸스,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에이프릴 키스, 쇼콜라….

지난 여름 뜨거웠던 걸그룹 전쟁은 서막에 불과했다. 가을부터는 한층 농익은 한류스타급 걸그룹들이 대격전을 벌인다.

포문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카라'가 열어젖혔다. 올해 초 내분을 겪으며 온갖 구설에 올랐던 카라는 지난 6일 3집을 발표하고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타이틀곡은 그간 '미스터' 등 카라의 히트곡을 만든 한재호·김승수씨의 작곡팀 '스윗튠'의 '스텝'이다. 하지만 그동안 가수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터라 실력은 지난 앨범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다는 평이다. 카라는 상반기 보컬트레이너 10명이 아이돌 그룹과 멤버들을 평가한 가창력 점수에서 노래 못하는 아이돌 그룹 1위로 손꼽혔다.

14일 '스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뒤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할 계획이다.

카라와 함께 일본에서 한류 걸그룹 양대 산맥을 구축 중인 '소녀시대'는 10월 중 정규 3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미니앨범 '훗'을 발매한 이래 일본에서 3장의 싱글과 첫 청규앨범을 발표하는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 6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합동공연 'SM 타운'을 프랑스 파리의 대형 공연장인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성황리에 마치는 등 한층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국 뮤지션들의 숙원인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인 '원더걸스'는 1년6개월 만인 11월 국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5월 싱글 '2 디퍼런트 티어스'를 내놓았으나 한달간의 짧은 활동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원더걸스는 이번에도 1개월여 동안 팬들을 만난다. 내년 초 미국 청소년 TV채널 틴 닉에서 방송될 TV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 홍보와 미국 데뷔 음반 준비로 12월 미국 활동을 재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활동을 너무 등한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만큼 짧지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근 '한국농식품 수출홍보대사'를 맡아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2NE1과 함께 '4대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카라·소녀시대·원더걸스 외에도 무게감 있는 그룹들의 출사표는 이어진다.

2009년 3집 '아브라카다브라'의 대박 이후 톱그룹 반열에 오른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2년6개월 만인 23일 4집을 내놓는다.

브아걸 멤버들은 3집 발매 이후 나르샤(30)가 디지털싱글 '삐리빠빠', 가인(24)이 디지털싱글 '돌이킬 수 없는'을 발표하는 등 개별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다른 그룹에 비해 평균 나이가 많은 만큼 성숙함 등을 무기로 내세워 결코 뒤처지지 않은 실력을 보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SM·YG·JYP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가요기획사가 아닌 TS엔터테인먼트 소속임에도 '4대 걸그룹'에 필적할 만한 인기를 자랑하는 '시크릿'은 10월 컴백 예정이다.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화려한 퍼포먼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등으로 소지섭(34), 조승우(31) 등 남자 톱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팀이다. 한국에서 히트한 싱글 '마돈나'를 지난달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로 발매하고 현지 공략 중이기도 하다.

'매직' '샤이 보이’ '별빛달빛' 등 잇따라 히트시킨 싱글의 기세를 몰아 톱 걸그룹에 뒤지지 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한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 중인 그룹 '티아라'도 10월27일 미니음반 '블랙 아이스(Black Eyes)'를 발표한다.

최근 히트곡인 '롤리-폴리'의 복고 콘셉트를 벗고 일렉트로닉 사운드 멜로디를 가미한 신곡을 선보인다. 일렉트로닉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작곡가 용감한형제(32·강동철)와 신사동호랭이(28·이호양)가 함께 힘을 싣는다.

걸그룹은 아니지만 이에 버금가는 위상을 지닌 '국민 여동생' 아이유(18)도 10월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초 '좋은날'로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일으킨 아이유는 후반에도 솔로 여가수의 진가를 확인시켜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첫 단독 콘서트 등 경쟁 그룹에 앞서 국내 활동을 펼친 2NE1은 다소 주춤했던 해외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 벌어질 걸그룹 전쟁에서 한발자국 떨어져 있는 모양새지만 나름 바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이미 카라와 소녀시대가 확고한 기반을 다진 일본 한류시장에 도전하는 형국이다.

당초 2NE1은 지난 3월 일본에 진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같은달 11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기 위해 현지에 머물던 중 대지진이 발생, 방송 출연과 음반 발매를 무기한 연기했다.

21일 현지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19~20일 요코하마 아레나, 24~25일 고베 월드 기념홀, 10월 1~2일 마쿠하리 메세 등에서 6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 투어 '놀자 인 재팬'을 펼치며 바람몰이에 나선다.

스포츠엔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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