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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성평등 정책, '1번가'서도 '구매 폭주'...

문재인 후보가 성평등 정책으로 여성 유권자들과 약속했다.

21일 문재인 후보는 용산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2층 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는 성평등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여성의 관점에서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가 내세운 성평등 정책은 △경제활동에서 남녀 차별 벽 무너뜨리기 △성평등 관점에서 육아정책 접근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데이트 폭력 근절 등 3가지다.

이에 관해 문 후보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저임금과 경력단절을 마주해야 한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길을 걷기도 어렵다.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후보가 성평등 정책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성평등 정책을 위해 여성 청년 고용의무할당제, 성 평등 임금 공시제도, 성 평등 임금격차해소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남녀 임금 격차를 15.3%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에도 문 후보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7차 포럼'에서 성평등 정책을 발표했다.

이때 문 후보는 △채용 시 여성 불이익을 막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제' 도입 △비정규직 급여를 정규직의 70~80% 수준으로 상향하고 최저임금을 1만 원까지 인상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으로 친족과 장애인 성폭력 가중처벌 △공교육에 인권과 성평등 포함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연장 근로와 휴일 근로까지 포함한 주 52시간 근로 시간제 정착 △휴직급여 인상 및 아빠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빠 휴직 보너스제 실시 등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부처별 여성정책 총괄·조정기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현재 문 후보의 정책 홍보 사이트인 '문재인 1번가'에는 성평등 정책으로 '같은 임금 같은 대우'가 올라와 있다. 이 공약은 총 5만5906명이 구매했다.

'같은 임금 같은 대우' 공약을 이야기하며 문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성별 차이로 인해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성 평등은 인권의 핵심가치다.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 일 문재인이라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1번가에는 총 4만9143명이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구매했다. 이 정책은 △육아 휴직 급여 2배 인상 및 아빠 보너스 지급 △만 8세 이하 자녀의 부모, 임금삭감 없이 유연 근무제로 일과 육아 병행 등의 세부 정책을 담았다.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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