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
‘옥자’ 봉준호 감독, 복잡한 풍자로 ‘천만’ 다시 한번...

영화 '옥자'에 관해 봉준호 감독이 입을 열었다.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는 봉준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봉 감독은 옥자에 관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돼지와 하마를 합친 듯한 큰 동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 감독은 "옥자를 사랑하는 미자라는 소녀도 나온다. 이 둘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세상의 여러 복잡한 것들이 나온다. 복잡한 풍자 요소들이 얽혀있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봉 감독은 영화 '괴물'을 통해 천만 관객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영화 역시 괴물과 관련된 영화가 아닌가 하는 예측이 잇따랐다.

▲ '옥자'에 관해 봉준호 감독이 입을 열었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봉준호 감독은 제70회 칸 영화제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두렵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감독 입장에서는 새 영화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칸만큼 영광스럽고 흥분되는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 동시에 불타는 프라이팬에 오른 생선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봉 감독은 배우 틸다 스윈튼에 관해 "영화 '설국열차' 당시 친해졌다. 다음 작품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를 하다가 '옥자' 그림을 처음 보여줬다. 다음에 이런 거 한다고 했더니 재밌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는 최초로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와 함께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최초로 진출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열리는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오는 19일 칸 뤼미에르 극장을 통해 첫 상영된다.

이 영화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한국 배우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자는 6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CBC TV
여백
여백
여백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