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정종훈 기자] 걸그룹 빌리언이 20일 저녁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맹호부대 사단창설 68주년 기념 민관군 한마음음악회을 끝으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빌리언의 소속사 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리언은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마치며 개인 활동에 주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리언은 2014년 3월 ‘Dancing Alone’으로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해, 멤버 ‘기련’ 탈퇴 후 팀을 재정비해 2016년 3월 싱글앨범 ‘있잖아’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번 공연을 끝으로 3년만에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무브엔터테인먼트는 “그룹으로의 빌리언은 활동을 종료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빌리언 멤버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빌리언의 슬기는 SK와이번즈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 또한 여러 방향을 두고 소속사와 진로를 논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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