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대로 공부해라!] 공부 의욕을 높여주는 11가지 비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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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대로 공부해라!] 공부 의욕을 높여주는 11가지 비결 ①
  • 이수형 기자
  • 승인 2017.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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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한다

칭찬이든 충고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잘한다고 요란하게 칭찬하는 것도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만, 그렇다고 조금만 잘못해도 야단을 치는 것 또한 삼가야 한다.

아이가 잘할 때는 끝도 없이 칭찬을 하다가, 어쩌다 실수를 하거나 잘못할 때는 언제 칭찬을 했나 싶게 심하게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는 '내가 잘하거나 성공하면 사랑받을 수 있지만 잘하지 못하면 버림받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어떤 것에 성공하거나 성적이 좀 올라가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은 해주되, 너무 요란하지 않게 적당히 칭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거나 바랐던 만큼 잘하지 못했을 때에도 될 수 있는 한 실망을 표시하거나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

실망하고 상심하게 되는 쪽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가 우선 해야 할 일은 아이가 그런 실망이나 상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적이나 노력의 결과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항상 일관성 있게 아이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일이다.

학교나 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아이들은 학교나 선생님에 대한 불만이 많다. 그래서 집에서만 오면 선생님이나 학교에 대해 주절주절 불만을 터뜨리게 된다.

"우리 선생님은 학급 운영을 기분 내키는 대로 해요. 자기 기분에 들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요", "우리 학교는 시설이 너무 낡았어요. 컴퓨터도 구형이고, 교장선생님은 말씀만 했다 하면 한 시간이에요“

아이가 어떤 불평을 하든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되 학교나 선생님에 대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선생님이나 학교를 비난하거나, 아이의 불평불만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좋을 게 없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가 부모의 동조로 인해 선생님에게 함부로 행동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게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아이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좋다. "선생님이 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니?”라거나 "네가 선생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니?"등의 질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관여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에는 조심스럽게 담임선생님을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치된 기대를 아이에게 분명히 전달한다

서로에 대한 기대가 무엇이고 어느 수준인지 분명해야 하며, 그 기대가 서로 일치할수록 좋다. 만일 부모가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한다면 아이는 부모와의 의견 차이를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대 수준은 아이의 능력에 맞는 것이어야 하며,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

부모의 기대가 너무 높을 경우에는 아이가 많은 부담감을 느껴 심리적인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반대로 기대 수준이 너무 낮을 때는 아이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적당히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아이가 노력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아이 스스로 해결해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 때 아이는 자신감과 능력이 생긴다.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어려워할 때마다 부모가 도와주거나 가르쳐 주려고 한다면 지금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국은 아이가 '난 혼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다.

가파른 산을 타고 힘들게 정상까지 올라갔을 때, 아주 어려운 시험을 통과했을 때, 도무지 풀릴 것 같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을 때, 골치를 썩이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을 때를 떠올려 보라, 아이에게도 그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아이가 문제를 혼자 해결하도록 무조건 내버려두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너를 믿는다"는 말이나 "네가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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