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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콜럼버스전 '멀티히트+2타점' 무력시위

경쟁자 바르가스 벌써 4번째 콜업…9월 확대 로스터 때 진입 기대

마이너리그에 머물고 있는 박병호(31)가 최근 괜찮은 타격감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10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 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 대신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케니스 바르가스(27)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바르가스는 시즌 개막 전부터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박병호와 경쟁했던 상대다. 박병호가 단 한 차례도 빅리그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바르가스는 이번이 4번째 기회다. 

시즌 초 박병호가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하는 사이 바르가스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졌다. 6월 이후 박병호의 타격감이 살아난 이후에도 우선 순위는 바르가스였다.

바르가스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8홈런 30타점 출루율 0.291에 그쳤다.

트리플A에서도 42경기에서 타율 0.221 8홈런 24타점 OPS 0.782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만 88경기에 출전, 타율 0.261 9홈런 44타점 OPS 0741로 바르가스와 비교해 타율 면에서는 나은 성적이다.

타격감을 되찾은 7월 이후에는 38경기에서 타율 0.285 7홈런 23타점 OPS 0.752로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그럼에도 바르가스는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은 반면 박병호는 여전히 산하 로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있다.

두 선수의 희비가 또 다시 엇갈린 날 박병호는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콜럼버스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바르가스의 콜업 소식 이후 멀티히트와 함께 타점을 추가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박병호에게는 40인 확대 로스터가 가동되는 9월에나 빅리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CBC뉴스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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