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TOP STORIES
이건희, IOC 위원 80세까지 가능... 가족 요구로 ‘사퇴’

병석에 누워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했다.

11일 IOC 집행위원회는 이건희 회장의 가족이 더는 그를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IOC는 "9명의 위원을 새로 뽑았고 이건희 위원이 물러남에 따라 IOC 위원은 총 103명이 됐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IOC는 이건희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 사실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에서 사퇴했다.

당초 이건희 회원은 IOC 연령제한에 따라 80세가 되는 2022년까지 IOC 위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며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3년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의 경영은 아들인 이재용 삼상전자 부회장이 맡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병석에 누워있는 아버지 이건희 회장에 대한 이야기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국회 국조특위위원회의 청문회에 나선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회장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회장직은 공석"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뇌물공여 혐의 재판 중 자신의 신문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 생전"이라고 표현했다가 "이건희 회장이 건재하실 때"라고 말을 바꿨다.

최재원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재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CBC TV
여백
여백
여백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