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두산전 무실점…KS 첫 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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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두산전 무실점…KS 첫 승 눈앞'
  • 이기호 기자
  • 승인 2017.10.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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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두산전 무실점…무실점 호투'

KIA 타이거즈의 임기영(24)이 눈부신 호투로 팀의 상승세를 이었다.

임기영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등판,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KIA는 2, 3차전을 이겨 8년 만의 통합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KIA는 4차전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올렸다.

임기영, '두산전 무실점…KS 첫 승 눈앞'

 경기 전 KIA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이 4차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호투를 예상했다.

 임기영은 팀의 기대대로 처음으로 등판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임기영은 직구와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에 커브, 슬라이더,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특히, 타자 앞에서 가라앉는 체인지업이 발군이었다. 4회를 제외하고 매회 안타를 허용했으나, 영리한 피칭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임기영은 2-0으로 앞선 6회 2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가 이대로 승리할 경우 임기영은 한국시리즈에서 첫 승리를 수확한다.

 임기영은 1회초 2점을 뽑아낸 타선의 지원 속에서 투구를 시작했다.

 1회말 2사 후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한 임기영은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2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김재환은 3회 1사 민병헌과 오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박건우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직구와 커브로 카운트를 잡고 투심패스트볼을 결정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후 김재환도 2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이번엔 직구에 체인지업을 곁들여 타이밍을 뺏었다.

 임기영은 4회 선두타자 오재일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 최주환과 양의지를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해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 투구수도 12개에 불과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볼배합에 커브를 가미해 호투를 이어갔다.

 임기영은 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후 6회 2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2사 후 오재일에게 평범한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앞으로 뛰어나오던 KIA 우익수 이명기가 공을 뒤로 흘렸다. 오재일은 2루까지 뛰었다.

 KIA는 호투하던 임기영을 내리고 심동섭을 두 번째 투수로 올렸다. 그러나 심동섭은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준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의 세 번째 투수 김윤동은 2사 1,2루 위기에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두산 선발 유희관은 1회초 2점을 내줘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날 유희관은 6회까지 6피안타 2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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