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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내 입장도 좀" … "안했습니다" 안받아줘

야구선수 유창식(KIA 타이거즈)이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구속을 당했다.

9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유창식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하기 어려우며 운동선수인 피의자의 몸무게는 110kg이지만 피해자는 44㎏의 왜소한 여성"이라며 "위에서 몸을 누르고 팔을 잡았을 때 제압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야구선수 유창식(KIA 타이거즈)이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구속을 당했다.

이어 "피해자가 헤어지기로 하고도 동거 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한 점은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을 선고해 도주 우려가 있기 때문에 법정 구속한다"고 설명했다.

유창식은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창식의 변호인은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창식은 2014년 개막전 당시 고의 볼넷을 던지는 등으로 프로야구 승부조작을 시도하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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