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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 수도 인정, '화약고에 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 연설을 통해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공식 수도라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는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할 때라고 결정했다"며 "이것은 현실을 인정하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어 "오늘의 발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 대한 새로운 해법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텔아비브에 있는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은 공약을 지키지 못했지만 나는 지킨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의 조치는 미국의 이해관계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평화 추구에도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과 지속적인 평화협정을 위해 오래전에 진작 했었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평화협정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깊이 헌신할 것이며, 이러한 협정을 견인하기 위해 권한 내에서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양쪽 모두 동의한다면 미국은 '2국가 해법'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랍권은 트럼프의 행위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 아랍지도자들은 무슬림 열정에 불을 지핀다고 밝히고 프란체스코 교황도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이수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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