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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주인 물어 70대 여성 사망'

도사견이 자신을 키우던 70대 여성을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12일 경북 상주시 서곡동 주택에 살던 이모 씨가 기르던 개에 물려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이 씨는 4살짜리 도사견에게 사료를 주러 사육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렸다.

도사견. 자료사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은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쏘아 이 씨를 사육장 밖으로 급히 빼냈지만 이 씨는 끝내 숨졌다.

이 씨의 아들에 따르면 이 씨는 3년 전부터 도사견을 집에서 키우고 있었다. 당시에도 사육장에는 도사견 6∼7마리가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사견은 일본 도사 지방에서 재래종에 불도그, 마스티프, 세인트버나드, 불테리어 등 대형 견종들을 교배시켜 만든 개다. 

큰 개체는 100kg이 넘기도 하며 이에 늑대를 뛰어넘을 만큼의 괴력을 보여 주기도 한다.

현행법 상 맹견 종류.

현행법에 따르면 도사견은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과 함께 맹견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맹견은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날 수 없으며 외출 시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거나 탈출방지용 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공동주택 내에서 사육할 수 없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등의 출입도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안전관리 의무 위반 과태료로 최고 300만 원이 부과된다.

남충식 기자  pree@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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