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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않기로 … 내년 이후에도 검토하기로

청와대가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김의겸 대변인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돼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이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남은 기간이 짧아 휴가나 소비 등의 계획을 새로 세우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의견 대변인은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제부처 등을 중심으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의견을 들어보라고 지시했다.

올해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6일 일요일, 7일 대체휴일에 이어 8일까지 나흘 연속 황금연휴가 이어지게 된다. 이에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총리가 장관들 의견을 모아 건의한 내용을 받고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과 지난해 19대 대선 후보시절 노인복지 공약으로 어버이날의 법정 공휴일 지정을 내건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날을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면서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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