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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21세기 최후의 소비시장이 떠오른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SSA(Sub-Saharan Africa)의 약진은 아프리카가 더 이상 위기의 땅이 아니라 기회의 땅임을 입증하고 있다.

아프리카가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자본주의는 지각변동을 앞두고 있다. 

달러 중심의 기존 경제체제가 요동치고 있다. 위안화나 유로화가 그 사이를 파고들고 있다. 그야말로 엄청난 전환의 시기가 왔다. 세계소비시장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SSA(Sub-Saharan Africa)의 약진은 아프리카가 더 이상 위기의 땅이 아니라 기회의 땅임을 입증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약 10억 명이 살고, 육지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대륙이다.

과거에는 아프리카 하면 뜨거운 정글, 끝이 없이 펼쳐진 대초원, 기아에 허덕이는 비참한 현실 등을 상상했다.

아프리카는 석유나 가스 외에도 희귀금속을 포함한 광물자원 매장량도 세계적이다. 콩고민주공화국, 보츠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앙골라 등은 다이아몬드가 유명하다. 

우라늄과 같은 희귀 광물은 니제르, 나미비아 등이 세계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백금은 남아공, 짐바브웨가 4천 600만 온스로 72%를 차지한다. 

알제리는 수은을, 가봉은 망간을 부존자원으로 가지고 있다.하지만 이는 아프리카에 관한 우리의 무지이거나 편견이다. 

아프리카는 21세기의 자원보고로서 아프리카의 석유자원은 세계의 7%를 차지한다. 주요 산유국은 리비아, 알제리, 나이지리아, 앙골라, 적도기니 등이다.

현재 아프리카를 두고 유럽, 중국, 미국, 일본 등은 치열한 자원 외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앙골라에서 도입하는 원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한 양보다 많다.

우리나라도 공을 들이며 아프리카에 외교력을 확대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외교를 통한 자원 수급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을 차례로 돌며 경제적 협력과 에너지 자원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지구촌에 마지막 남은 거대 소비시장이다. 21세기 최후의 시장이라는 말도 있다. 아프리카에서 샛별같이 떠오르는 국가들을 살펴보자.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남아공이 요즘 들어 경제적으로 무섭게 쑥쑥 자라나고 있다. 사하라 이남 국가들은 평균 2%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매우 놀라운 성과이다. 한국, 중국, 인도 같은 몇몇 국가를 빼놓고는 2%대 수치를 기록한 나라가 없다. 세계 경제가 몸살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프리카의 약진은 눈부신 수준이다.

몇 아프리카 국가의 소득 수준을 살펴보면 더 놀랍다.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아프리카 몇몇 국가의 1인당 소득이 중국과 비슷하거나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 소득은 어떻게 얻었을까? 다이아몬드 원석이나 금, 석유 같은 원자재를 통해 벌어들인 것이 아니다. 제조업이나 서비스 산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다고 한다.

중산층 3억 명을 가진 거대한 시장이 대한민국을 부르고 있다. 아프리카 주요 경제 공동체로는 서아프리카제국경제공동체 등이 있다.

서아프리카제국경제공동체(ECOWAS) 는 토고, 배냉, 코트디부아르 등 16개국이 회원이다.  동아프리카공동체(EAC) 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등이 만들었다.

중앙아프리카경제 관세동맹(UDEAC)은 카메룬, 가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차드 등 6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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