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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보 범람의 시대, 가려듣는 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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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보 범람의 시대, 가려듣는 귀가 필요하다
  • 심우일 기자
  • 승인 2018.05.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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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화학조미료로 잘못 알고 있는 MSG를 비롯해 식품외식 분야에서는 유독 잘못된 상식과 왜곡된 정보가 많다.

예전보다는 덜해졌지만 공중파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여전히 맛집을 다룬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저런 메뉴로 대박을 치고 있다거나 우리 몸에 정말 좋다는 식의 천편일률적인 내용 일색이다. 라면 벤조피렌에는 그렇게 경악하면서 정작 삼겹살이나 갈비를 구울 때 생기는 연기에 벤조피렌이 있다는 사실은 무감각하다.

농약이나 비료를 치지 않은 친환경이나 유기농 식품은 다른 유해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무조건 안전할 것이라고 맹신하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는 특정 음식의 효능과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다.

웬만한 식당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메뉴가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다고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표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음식의 기능성이나 건강 효능에 대한 관심은 ‘집착’에 가까운 것이 우리의 자화상이다.

음식과 관련된 위생사고의 지나친 공포심, ‘MSG=화학조미료’ 또는 국산 천일염은 ‘무조건 우수하다’는 식의 특정 식품에 대한 신화 만들기와 근거 없는 폄훼, 과장 또는 허위 광고나 마케팅에 휘둘리는 식품외식 소비자의 심리…. 이 모든 것의 근원은 정부와 전문가, 언론, 기업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서 발동됐다.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가 점차 개선된 MSG는 수십 년이나 ‘나쁜 식품’이란 독박을 썼다. 많은 식품외식업체들은 MSG 무첨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이영돈 전 피디가 진행한 종편 채널A의 ‘먹거리X파일’에서는 조미료를 사용하는 외식업소를 ‘나쁜식당’, 쓰지 않은 업소를 ‘착한식당’으로 나누기도 했다. 조미료에 대한 근거 없는 부정적인 인식이 마케팅 도구로 쓰인 것이다.

천일염을 둘러싼 논란도 최근 잠잠하지만 과거 황교익 음식칼럼니스트가 천일염에 불순물 투성이라고 주장해 소금 업계와 천일염 옹호론자와 논쟁이 일기도 했다. 소비자는 그동안 천일염이 좋다고 믿어왔는데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당류저감에 나선 당국에 맞서 설탕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비만과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알려진 지방은 다이어트 효과가 알려져 위상이 역전되기도 했다.

이밖에 ‘아침 사과는 보약, 저녁 사과는 독’, ‘삼계탕의 대추는 먹지 말라’ 등등 많은 속설이 있다. 때론 근거가 있을 수도 있고 터무니없는, 말 그대로 속설로 드러날 때도 있다.

정당한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왜곡된 정보와 오류를 걸러내는 똑똑한 가치 소비, 올바른 정보 제공과 행정으로 신뢰받는 전문가와 정부, 꼼수 대신 정직함으로 승부하는 기업과 업소는 바른 식품외식 문화의 전제 조건이라는 것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요컨대 먹을거리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먹을거리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있다.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PARK JI HYEON 박지현
148,949 득표
52,644 참여
33.2%
2
Son Tae Jin 손태진
134,213 득표
54,080 참여
29.9%
3
Hwang Yeong Woong 황영웅
44,314 득표
17,583 참여
9.9%
4
ENOCH 에녹
26,055 득표
9,728 참여
5.8%
5
Kim Ji Hoon 김지훈
24,266 득표
9,020 참여
5.4%
6
Seo Young Taek 서영택
20,388 득표
8,735 참여
4.5%
7
Jang Minho 장민호
18,356 득표
7,558 참여
4.1%
8
Jeong Dong Won 정동원
9,776 득표
3,078 참여
2.2%
9
Bak Chang Geun 박창근
7,705 득표
2,448 참여
1.7%
10
Ahn Seong Hoon 안성훈
5,192 득표
1,922 참여
1.2%
11
Lee Chan won 이찬원
3,141 득표
1,608 참여
0.7%
12
Kang Hyung Ho 강형호
2,327 득표
841 참여
0.5%
13
YOUNGTAK 영탁
2,135 득표
880 참여
0.5%
14
Park Seo Jin 박서진
1,523 득표
691 참여
0.3%
15
Kim Hojoong 김호중
465 득표
146 참여
0.1%
16
Young Woong Lim 임영웅
127 득표
86 참여
0%
17
JUNG KOOK BTS 정국
115 득표
46 참여
0%
18
KIM HEE JAE 김희재
53 득표
38 참여
0%
19
Jimin BTS 지민
16 득표
15 참여
0%
20
JIN BTS 진
10 득표
10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