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소셜라이브 문화
10대 ‘갓튜뷰’ 영향력 확인 … 유튜브 사용량 1위

우리나라에서 전 세대에 걸쳐 가장 많은 사용량을 보이는 애플리케이션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기준으로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1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 세대에 걸쳐 유튜브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전 세대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20대와 30대, 40대에서도 유튜브 사용량이 높았다. 

50대 이상은 카카오톡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 유튜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튜브 다음으로는 2위 카카오톡, 3위 페이스북, 4위 네이버, 5위 네이버 웹툰 순이다.

지난달 유튜브 앱의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2924만 명으로 1인당 월 882분을 사용했다. 월 126회를 이용해 1회 당 7분가량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2016년 3월 79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09억분보다 사용시간이 적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사용시간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8월부터 우리나라 1위 사용 애플리케이션에 등극했다. 

지난달 유튜브 사용시간은 258억분,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26억분, 페이스북 40억분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조사에서 제외한 결과다.

유튜브의 높은 영향력은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3일 디지털마케팅기업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18 타깃리포트’에 따르면 10대 PC 이용자의 60%와 모바일 이용자의 63%는 ‘동영상 시청’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10대의 61.4%는 TV보다 1인 미디어에 호감도가 높았다. 20대의 경우 38.7%, 30대 37%, 40대 33.3% 50대 28% 순으로 고연령대일수록 1인 미디어의 호감도가 낮았다.

최근 6개월 이내 어떤 매체를 통해 실시간 콘텐츠를 이용했는지 물은 결과 유튜브(57%)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네이버(52%), 푹·티빙·왓챠 등 스트리밍서비스(16%), 카카오(15%), 아프리카TV(14%), 페이스북(10%) 순이었다.

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유튜브의 가공할만한 성장에 위기의식을 느끼며 네이버 동영상 콘텐츠의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23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된 19회 주주총회에서 한 대표는 “지난해도 AI와 콘텐츠 분야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올해 유럽과 AI 분야에 더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며 “AI와 관련해 우수 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색광고 시장에서 네이버가 유튜브에 시장을 뺏기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 “검색광고 매출 자체가 유튜브로 이동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부인했지만 “10대 어린 친구들이 유튜브를 통해 검색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답해 유튜브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동영상과 관련해 쥬니버의 키즈 영상 확보, 네이버 뮤직 영상, 지식(지식백과) 쪽의 하우투 영상 콘텐츠 확보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동영상 콘텐츠 쪽의 투자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AI 같은 새로운 부분에 투자하고 일본에서 검색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사업을 펼치지 않으면 네이버도 3년 뒤 어떻게 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강태혁 기자  pree@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태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 STORIES
PREV NEXT
여백
오피니언
PREV NEXT
여백
#의식주
PREV NEXT
여백
LIFE & MEDI
PREV NEXT
여백
소셜라이브
PREV NEXT
여백
포토
PREV NEX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