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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음원 시장도 겨냥 … 광고 후 무료
이번에 출시되는 유튜브 뮤직 화면. 사진 출처=유튜브 공식 블로그 캡처

유튜브가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면서 음원 시장이 요동칠 전망이다.

광고 허용을 조건으로 누구나 무료 듣기가 가능해 글로벌 음원 시장은 물론, 우리나라 음원 시장까지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18억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막강한 콘텐츠 파워에 기존 강자들이 힘을 잃을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2일부터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뮤직에서는 뮤직 비디오 외에 수백만 곡의 노래와 앨범, 수천 개의 재생 목록이 서비스된다.

유튜브 뮤직은 단순히 사용자가 들은 음악 목록만 기억하지 않고 ‘나만의 홈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나 특별한 날에 맞는 추천 음악 목록도 제공해준다. 예컨대 공항에 있을 경우 ‘비행기 타기 전 듣는 편안한 음악’, 잠이 안 오는 날에는 ‘불면증에 좋은 음악’ 등 검색 하나 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음악을 찾아줄 수 있는 전천후 서비스를 선보이겠단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시작한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에 이번 유튜브 뮤직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이름이 바뀐다. 유튜브 프리미엄에서는 광고 없이 음악과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최소화한 상태에서도 끊김 없이 음악이나 동영상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음원 및 동영상 다운로드도 가능하고 유튜브 독점 콘텐츠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1.99달러(약 1만3,000원)가 책정된 상태며 동영상 기능을 제외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9.99달러(약 1만800원)로 제공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유튜브 뮤직의 1차 서비스 대상국에서 제외돼 당분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레드를 이미 이용하는 이들은 당분간 현재 가격(부가세 포함 월 8,700원) 그대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미국 주요 경제 매체들은 이번 유튜브 뮤직 출시가 뉴욕 증시에 직상장한 ‘스포티파이’와 아이폰 고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애플뮤직’을 타깃으로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억5000만 명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보유한 스포티파이가 핵심 타깃이라는 설명이다.

강태혁 기자  pree@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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